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소방본부는 5일 전의·전동·소정면 일대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의 119안전센터' 이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춘희 시장, 임상전 의회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 소방청사준공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도 함께 열렸다.
전의119안전센터에는 시비 30억 4200만 원을 들여 부지면적 3047㎡, 연면적 1362㎡,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됐으며, 소방공무원 19명과 소방차 3대(펌프 2, 구급 1)가 배치된다.
이춘희 시장은 “전의119안전센터 준공식을 계기로 전의·전동·소정면 일대의 각종 재난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의119안전센터가 지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관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서순철 연합회장은 28년 간 의용소방대에서 뛰어난 리더십으로 지역민의 안전문화 확산과 세종시 의용소방대의 활성화에 힘썼으며 김선웅 취임대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주민에 대한 남다른 봉사로 대원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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