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고령보 구간의 조류경보제 운영(7월 28일, 8월 4일) 결과 '출현알림' 기준인 클로로필-a 농도(15mg/㎥ 이상)와 남조류 세포수(500cells/㎖ 이상)를 2회 연속 초과했다.
환경당국은 이번에 출현알림 단계가 발령된 강정고령보 구간의 취·정수장은 활성탄 및 오존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이 완비돼 있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녹조가 해소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협력해 오염원 유입 최소화, 취·정수장 운영 강화 등 녹조 저감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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