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한국 축구 대표팀으로 점찍은 판 마르바이크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52년생인 판 마르바이크는 1969년 고 어헤드 이글스에 입단하며 축구계에 데뷔했다. 특히 판 마르바이크는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를 2001~2002시즌 유럽축구연맹컵 정상으로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때 송종국과 이천수를 영입해 한국 축구선수와도 인연이 있다.
또한 판 마르바이크는 지난 2월까지 손흥민의 전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를 지휘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사퇴했다.
한편, 5일 KBS는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기술위원회를 통해 선별한 외국인 감독 후보 3명 중 네덜란드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 전 함부르크 감독과의 협상을 위해 네덜란드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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