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수5동 1團 1老 자매결연으로 어르신 복지증진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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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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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동장 안화수)은 5일 지역 내 5개 경로당과 9개 자생단체간의 ‘1단체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 행사를 가졌다.

1단체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은 자생단체와 경로당을 연결해 기존의 산발적 지원을 체계화해 경로당 활성화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민자치위원회 등 9개 단체는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쌀 등 물품지원 및 경로당 환경정비와 말벗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 밖에도 연1회경로당 회원과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가한 만수5동 경로당 이원용 회장은 “경로당에 관심을 가져주는 분들이 있어 경로당이 활성화되고, 조금 더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화수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자생단체들이 힘을 합쳐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음으로써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경로효친 사상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수5동 1團 1老 자매결연으로 어르신 복지증진 앞장서[사진제공=인천시 남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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