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O 아태지역 정보센터, 국제범죄 정보분석 등 몽골세관에 '능력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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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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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분석관 6명 몽골세관에 파견 '기술지원'

관세청이 운영 중인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 정보분석관의 몽골 세관에 대한 기술지원활동에 앞서 6일 몽골 울란바토르 세관 훈련센터에서 임현철 소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Mr. GANBAT 몽골 세관장(앞줄 가운데)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이 운영 중인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WCO RILO AP)’는 정보분석관 6명을 몽골세관에 파견해 기술지원 활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6일부터 3일간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몽골세관 조사·정보 분야 실무자 20명을 대상으로 RILO AP 활동과 프로젝트 소개, 국제범죄 정보분석기법(마약 등) 및 세관조사감시연락망(CEN) 활용법 등의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다.

대표단은 몽골세관이 참여하고 있는 ‘마약류 적발정보 실시간 교환 프로젝트(DSINS)’, ‘신종마약 정보교환 프로젝트(CATalyst)’, ‘오존파괴물질 정보교환 프로젝트(Project Sky-Hole-Patching)' 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 국제범죄차단을 위한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 방안도 긴밀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몽골세관은 센터의 다양한 능력배양 활동뿐만 아니라 한국 관세청의 선진 조사 및 정보분석 기법, 관세청 소속 중앙관세분석소의 역할 등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센터는 개도국 세관 지원사업의 하나인 회원국 현지훈련을 연 3회 실시하며 국제범죄 합동단속 프로젝트를 강화, 검찰 및 경찰 등 관련 기관과도 국제범죄단속에 대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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