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평생직업교육 특성화대학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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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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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라벌대학교 평생직업교육 특성화대학 선정

  • 교육부 5년간 250억 원 지원

경주시는 6일 오전 11시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생직업교육 특성화대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시는 6일 오전 11시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생직업교육 특성화대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서라벌대학교(총장 김재홍),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김사익),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윤석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숙), 경북동부경영자협회(회장 박승대), 경주시 일자리창출단민관협의체(부위원장 박정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2014년 전문대학육성 특성화사업 중 ‘평생직업교육대학’ 선정에 전국에서 6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경북 동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서라벌대학교가 선정됨에 따라 연간 국비 50억 원, 최대 5년간 250억 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서라벌대학교는 지난 4월 교육부 주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추천과 사업 신청을 받아 3차에 걸친 평가에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 서라벌대학교는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특성화 시키고 성인 학습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 학습병행제와 국가직무표준능력(NCS)을 중점적으로 교육과정에 편성해 학위·비 학위 과정으로 운영한다.

비 학위 과정은 성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필요한 실용 학문 중심으로 평생교육과 직업훈련을 통해 지역 사회와 산업체, 국가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서라벌대학교의 정규 학위 전문학사 과정과 연계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교육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퇴직자, 이직자,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취업 알선은 물론 취업과 창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재홍 서라벌대학교 총장은 “이번 산학관 다자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상호 긴밀히 협조하여 지역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매년 배출하여 2017년까지 영남을 대표하는 평생직업교육대학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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