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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서울대 교수 슘페터 상 수상·차기 슘페터학회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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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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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대학교는 이근 경제학부 교수(54)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제나에서 열린 국제 슘페터 학회 총회에서 단독 영문저서 ‘경제추격에 대한 슘페터학파적 분석’으로 슘페터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최근 2년간 나온 연구업적 중 우수한 저작물에 수여하는 것으로 이번에 전 세계에서 들어온 24편의 연구물이 경쟁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경제학자로 캠브리지 출판사에서 단독저서를 낸 것은 이근 교수가 처음이다.

이 책에 대한 정보는 이근 교수 개인 홈페이지(www.keunlee.com) 영문 사이트에서 참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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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교수는 슘페터학회 차기 회장으로도 선출됐다.

임기는 2016~2018년으로 회장으로서 2018년 서울대학교에서 총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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