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말복'이자 '입추'인 7일 '삼계탕 만드는 법'이 화제다.
삼계탕은 여름철에 보신하기 위해 먹던 대표적인 한국 전통 보양식으로 계삼탕이라고도 한다.
병아리보다 조금 큰 영계를 이용해 삼계탕을 만들면 '영계백숙'이라고 한다
'삼계탕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준비물(2인분 기준):영계 1마리,황기·수삼세트 1개, 찹쌀 반컵, 마늘 6쪽, 양파 반개, 대파 1대,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물 12컵
▶요리과정
1. 영계는 몸속 안쪽까지 물에 씻어는다. 마트에서 파는 닭을 이용하면 따로 손질 할 필요가 없다.
2. 양파와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 놓고 마늘은 통마늘로 준비한다.
3. 찹쌀을 깨끗이 씻어 충분하게 불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4. 냄비에 물을 붓고 대파와 양파, 마늘 1~2쪽, 소금을 넣어서 끓인다.
5. 영계의 몸속에 찹쌀과 황기·수삼세트(마트 구입)를 넣고 꼬치를 끼워 속의 재료가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게 한다.
6. 준비한 영계를 넣어 중간 불에서 뚜껑을 덮고 40분 이상 푹 삶는다.
7. 완전하게 익으면 국자로 기름기을 걷어내고 맑은 국물만 영계에 부어서 먹는다.
▶요리팁: 양파와 대파를 넣은 물이 끓을 때 영계를 넣어 끓인다. 영계가 잘 익었는지 알아보려면 젓가락으로 찔러 본다.
'삼계탕 만드는 법'을 접합 네티즌들은 "오늘 말복 입추 인데 삼계탕 만드는 법 너무 쉽네요", "삼계탕 만드는 법 마트에 가면 끓인 것도 팔아요", "삼계탕 만드는 법으로 오늘 저녁에는 몸보신 좀 해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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