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비밀의 문' 촬영장서 맨발+아이스크림 먹방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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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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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비밀의 문'/사진=싸이더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김유정의 무더위 탈출법이 공개됐다.

7일 김유정의 소속사는 김유정의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촬영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유정이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자신의 얼굴보다 큰 부채로 부채질을 하며 열을 식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삼선 슬리퍼를 신고 어딘가를 쳐다보는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즐겁게 한다. 

김유정은 사극 특성상 한복을 여러 겹 입어야 하는 상황임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즐겁게 촬영에 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한석규)와 신분의 귀천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사도세자(이제훈)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500년 조선왕조 중 가장 참혹했던 가족사에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이라는 궁중미스터리를 더해 재해석한 작품이다.

김유정은 극중 뛰어난 두뇌와 천재적인 능력을 지닌 추리 소설 작가 서지담 역을 맡아 특별 수사대로 활동하며 사건 해결의 핵심 인물로 확약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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