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들, 우리나라 지하철 여행 매력에 흠뻑 빠질 기회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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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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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대상 '서울 지하철 스탬프 투어' 시행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와 서울 메트로가 오는 8일부터 9월30일까지 지하철로 서울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서울 지하철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지하철 스탬프 투어코스는 서울역, 명동역, 홍대입구역, 시청역 등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 역사 14군데 및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센터를 활용하여 총 4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의 기획 목적은 ‘편안하고 즐거운 관광한국’의 이미지 증대와 구전효과 유발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 행사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개별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관광하더라도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있는 한국이라는 인식을 제고, 개별관광객들의 방한유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코스별 지하철역 주변의 관광지를 방문한 다음 해당 관광지를 찍은 인증샷(2개소 이상)을 지하철역 고객센터에 제시하고 스탬프를 받는다.

지하철 여행 4개 코스 스탬프를 모두 찍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센터에서 온누리 상품권(5천원권)과 전통문양 파우치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서울 메트로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및 해외 지사를 통해 홍보하고 서울 메트로의 지하철 행선안내게시기, PSD (Platform Screen Door) 영상 등을 통해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대한 만족도 조사 후 지하철 스탬프 투어 시행 코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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