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부터 시행한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는 현재 구미시에서 운행 중인 전체 택시 1767대에 대해 안심태그를 부착해 시행중이다.
NFC(근거리무선통신)와 QR코드를 활용해 승객이 택시를 탄 시간과 택시정보, 위치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여성, 청소년,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택시를 탈 때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야 하며, 설치방법은 스마트폰의 NFC읽기/쓰기 기능 및 GPS를 활성화해 택시 조수석 대시보드나 뒷자석 앞에 부착돼 있는 NFC태그에 스마트폰을 접촉 시키면 자동으로 ‘구미시 택시 안심서비스,앱이 설치되며, Play스토어에서도 앱을 다운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이성칠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택시이용을 위해 시행된 ‘택시 안심귀가서비스’제도가 아직까지 이용하는 시민이 일만명 정도로 많지 않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시스템 정비 및 홍보를 통한 이용률 제고로 안전한 도시 이미지 제고와 택시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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