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택시 안심귀가서비스’일제정비 및 홍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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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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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훼손 태그 부착, 앱 다운 및 이용요령 상세 안내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시민 맞춤형 안전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택시 안심귀가서비스’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 전체 택시에 대해 차량교체, 변색 등으로 훼손된 안심택시 스티커와 NFC 태그를 조사해 재부착할 계획이다.

올해 2월부터 시행한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는 현재 구미시에서 운행 중인 전체 택시 1767대에 대해 안심태그를 부착해 시행중이다.

NFC(근거리무선통신)와 QR코드를 활용해 승객이 택시를 탄 시간과 택시정보, 위치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여성, 청소년,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택시를 탈 때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야 하며, 설치방법은 스마트폰의 NFC읽기/쓰기 기능 및 GPS를 활성화해 택시 조수석 대시보드나 뒷자석 앞에 부착돼 있는 NFC태그에 스마트폰을 접촉 시키면 자동으로 ‘구미시 택시 안심서비스,앱이 설치되며, Play스토어에서도 앱을 다운 받아 설치할 수 있다.

한번 앱을 설치한 핸드폰은 이후부터는 NFC기능 및 GPS가 활성화 된 상태에서 택시 이용 시에 앞좌석 대시보드나 뒷자석에 붙어 있는 NFC태그에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승·하차 정보, 차량번호, 택시회사 전화번호가 등록된 가족들에게 문자로 발송된다.

이성칠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택시이용을 위해 시행된 ‘택시 안심귀가서비스’제도가 아직까지 이용하는 시민이 일만명 정도로 많지 않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시스템 정비 및 홍보를 통한 이용률 제고로 안전한 도시 이미지 제고와 택시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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