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원-위안 환매조건부채권 매매 계약 첫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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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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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국내 최초로 중국공상은행과 원화채권을 매개로 한 위안화 표시 환매조건부채권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SC은행은 원화채권을 수취하고 6개월 후에 되파는 조건으로 8940만위안을 중국공상은행에 지급한다.

SC은행 관계자는  "이번 매매는 원화채권을 대상으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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