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9일 호수공원 무궁화동산 등에서 제7회 무궁화축제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일제강점기 항일구국운동의 상징이었던 겨레의 꽃 무궁화를 바로 알리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나라꽃 체험학습장에서 국화 사랑의 마음과 민족정체성 등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무궁화 축제는 무궁화연대가 주최하고 경기도, 안산시, 안산시의회, 안산교육지원청, 경기도 교육청, 한국무궁화연구회 등이 후원한다.
200여종의 무궁화 관람, 무궁화 사진, 그림 전시회 등 무궁화 박람회 및 체험 이벤트로서, 무궁화 꽃차, 뿌리술 시음, 무궁화떡 등 다양한 행사도 운영한다.
한편 무궁화 그리기 대회는 9시부터 진행하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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