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아주경제에 "싸이가 '대디' 뮤직비디오를 국내서 촬영하고 있다"면서도 "변수가 있는 상황이라 구체적인 발언은 조심스럽다. 열심히 임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양해를 부탁했다.
'강남스타일'에 얼굴을 보였던 '리틀 싸이' 황민우의 출연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언급은 아직 시기장조"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싸이는 국내 각지에서 '대디'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싸이는 지난 2012년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후 ‘젠틀맨(Gentleman)’ 등으로 인기를 이어왔다. 이번 ‘대디’로 어떤 흥행 성적표를 모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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