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삼성물산은 다음 달 강남역 인근에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아파트를 일반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3층, 4개동 총 421가구(전용 83~139㎡)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4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면적별로는 전용 △83C㎡ 10가구 △101B㎡ 21가구 △139㎡ 18가구다.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이 도보 5분 거리며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역 삼성타운을 비롯한 테헤란로 업무지역, 서초 법원 및 검찰청 등 강남 중심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센트럴시티,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코스트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도서관, 예술의 전당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향후 업무∙호텔∙쇼핑시설로 지어지는 롯데칠성 부지 개발이 완료되면 생활여건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이초, 서운중, 서울교대부속초가 통학권에 있다.
아울러 인근 서초 우성 1∙2차, 신동아아파트, 무지개아파트 등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반포와 맞먹는 5000가구 이상의 대단위 신흥 아파트촌이 탄생하게 된다. 특히 인근 우성1·2차 아파트의 시공사도 삼성물산이 맡아 1~3차 통틀어 2000가구가 넘는 래미안타운이 형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충민로 17 래미안 갤러리에 지어질 예정이다. (02)2043-8476.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