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먹으면서 볼링 칠수있는 '볼링펍'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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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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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맥주를 마시며 흥겨운 음악과 화려한 조명 속에서 볼링을 칠 수 있는 볼링펍 ‘유니온스타’가 화제다. 주말의 경우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유니온스타는 대기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세계맥주와 간단한 스낵을 즐기는 테이블 40석을 마련했다. 또 당구대와 다트게임 등 오락시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어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볼링펍의 특성상 여성고객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파우더룸과 남녀 흡연실 등 여성편의시설도 마련했다. 

노장성 유니온스타 대표는 “시원한 실내에서 다양한 오락거리를 즐길 수 있는 볼링펍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유니온스타의 지하2층은 다양한 연령층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반볼링장, 지하1층은 젊은층이 선호하는 볼링펍으로 구성됐다. 일반 볼링장의 경우 평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문을 연다. 볼링펍의 경우 평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운영된다.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볼링펍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에서 5분내 거리에 있으며 1인당 한 게임에 5000원, 신발 대여료는 1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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