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 최지우에게 ‘백허그’ 다음 만남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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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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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유혹]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권상우가 최지우에게 백허그를 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9회에서 브라질로 떠나는 차석훈(권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석훈이 커피 농장을 관리하기 위해 브라질로 떠나려 하자 유세영(최지우 분)은 “아무데도 가지말아요. 내 곁에만 가까이 있어줘요”라며 울먹였다. 이에 차석훈은 유세영을 뒤에서 안으며 “우리 악연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돌아오면 다시 만날 거예요. 기다려줘요”라며 유세영을 위로했다.

한편 차석훈은 아내 나홍주(박하선 분)과 이혼 절차를 마쳤고 자신이 잘못한 일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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