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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의 우리말, 알고 나니 도대체 토마토는 과일?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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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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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의 우리말, 알고 나니 도대체 토마토는 과일? 채소?[사진=토마토의 우리말, 아이클릭아트 제공]

'토마토의 우리말'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토마토의 우리말이 알려지자 토마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토마토는 과일일까? 채소일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특징을 둘 다 갖고 있다.

1893년에 미국 대법원은 토마토가 식물학적으로는 과일이지만 요리의 재료로 쓰이므로 채소라는 결론을 내렸다.

당시 대법원은 "식물학적 견지에서 보면 토마토는 덩굴식물의 열매이므로 과일이다. 그러나 토마토는 밥 먹은 후에 먹는 후식으로 식탁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식사의 중요한 일부이므로 채소다"라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의 말처럼 토마토는 식물학적으로는 과일이고 식탁에서는 채소가 되기도 한다.

토마토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영양의 보고이다.

토마토에는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 비타민 B2와 C 등이 골고루 들어있는데 그중에서도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하다.

토마토는 혈압을 내리고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고기나 생선과 함께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되고, 각종 암과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한편, 토마토의 우리 말 이름은 '일년감'이고 한자명은 '남만시'라고 알려졌다.

토마토의 우리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토마토의 우리말,일년감이라니 감하고 비슷하다는 소리인가?","토마토의 우리말,신기하네요.그런데 토마토가 채소도 된다니 별일","토마토의 우리말 재밌네요. 토마토는 채소도 되고 과일도 되는 진정한 하이브리드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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