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남구,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에 만전 기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12 11: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16일간 개최되며, 45개국 선수와 임원, 방송 관계자 등 2만여명 이상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남구는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각 부서별로 막바지 점검을 벌이고 있다.

구는 대회가 개최되는 기간 동안 경기장 주변의 화장실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 문학경기장 인근을 비롯해 주안·제물포역 등 20곳 건물주의 협조를 얻어 임시개방화장실을 확대 운영한다.

입구에 표지판이 부착된 임시화장실은 9월12일부터 10월14일까지 33일간 운영되며, 화장지 등 관리용품이 지원된다.

또한 13일부터 27일까지 2개반 4명(명예공중위생감시원 포함)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협력지정 숙박업소 86곳을 대상으로 특별위생점검도 실시한다.

점검반은 ▶숙박업 준수사항 및 위생관리기준 이행 ▶접객대 요금표 게시 및 숙박요금 준수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소독 실시 여부 ▶종업원의 친절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사후 다시 위생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대회기간 중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달까지 838곳의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이밖에 대회기간 중 주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문학경기장 주변, 신기시장, 터미널 등 불법 주·정차 혼잡지역을 대상으로 7월21일~8월10일까지 계도를 벌였으며, 8월11일부터 9월14일까지 35일 동안 경찰과 함께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은 기간 동안 남구를 찾는 선수, 임원, 관람객 등이 불편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