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트랙'은 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받는 대학생 봉사단체다.
로타트랙 회원 30여명은 계정리를 찾아가 부추베기, 비닐제거, 누에치기, 가지치기 등을 도왔다.
주민을 대상으로 호떡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열었다.
이은호(61) 계정2리 이장은 "따가운 햇빛에 빨갛게 익은 얼굴로 웃으며 일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안타깝기도 했지만 고마웠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배우고 농촌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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