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제2회 추경예산 비롯 주요사업 청취 및 토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13 11: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아산시의회 제6회 의원회의가 의장실에서 유기준 시의장을 비롯해 의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8월12일 열렸다.

이번 회의는  집행부의 안건 설명을 시작으로 제174회 정례회(1차) 의사일정 협의, 2014년 하반기 의정연수 일정 협의, 기타 의원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아산시의회 제공]


유 의장은 ‘시민들을 위해 늘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인사 후 회의를 직접 진행했다. 회의에 참석한 강익재 부시장은 의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제2회 추경예산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다.

김용한 기획예산담당관은 2014년 의정비 결정 건에 대해 현행은 매년 의정비를 심의하고 월정수당을 지역주민의견수렴을 의무화 했으나 법 개정으로 의정비는 지방의원 선거가 있는 해에 결정하여 4년간 적용되고, 월정수당 결정시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률 범위에서 인상하는 경우 절차가 생략 가능하고 월정수당은 관련법 지급기준인 2230만원에서 최대 20%이내에서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또,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설명에서 제1회추경에서 412억 원이 증가된 9868억 원을 편성했으며 보조사업 등을 조정 중으로 예산액은 변경될 수 있다고 했다.

이기애 산업건설위원장은 ‘지역을 돌아보면 현안사업의 사각지대가 있는 부분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성시열 총무복지위원장은 ‘예산부족의 원인중 하나는 탈루세액, 체납세금 등의 원인도 있다. 건전재정을 위해서 지방세에 대해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철기 의원은 ‘국비사업에 대해 시비가 매칭이 되는 사업이 많아 예산부족의 현상이 나타난다. 국비확보 시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 확보해야한다’고 말해 일반적으로 공무원들이 국비만 확보하면 저절로 시비는 확보된다는 인식에 변화를 주는 발언을 했다.

오채환 정책담당관은 ‘천안아산행정협의회’ 구성·운영건에 대한 설명에서 전국적으로 행정협의회가 144개(권역별 협의회 64, 기능별협의회80)가 있는데 구성이 되면 충남도 내 기초권 행정협의체로는 천안아산 행정협의회가 최초가 되며 두 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쳤고 9월중 구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심상복의원은 협의체 운영주체와 사무실 설치여부, 긴박하게 현안사안이 있을 때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물었고, 오담당관은 ‘협의회는 공동회장제 또는 1년 임기 윤번제로 하고 복합문화센터가 완공되면 그곳에 사무실을 둘 예정이지만 그전까지는 양시에 둘 것이며 현안사안에 대해선 실무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밖에 회의안건으로 ▲시설관리공단임원추천위원회 위원추천 ▲2014년 을지연습실시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민간위탁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민간위탁 ▲외암민속마을 입구 정비계획 및 저잣거리 민간위탁 ▲영인산휴양림 운송수단 도입사업 편입부지 매입 등에 대해 논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