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밭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한밭대 평생교육원(원장 심재명 교수) 생활염직과정은 14~18일까지 KBS대전방송총국 전시실에서 ‘27회 생활염직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김영숙 교수의 지도로 배워 만든 실용소품, 의상 등 다수의 작품이 선보인다. 자연 친화적인 순수 자연염료와 소재를 활용해 실용성과 창의성이 뛰어나 관람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영숙 지도 교수는 “지도 과정은 전통염색을 전수하고 우리 것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있어 행복했다. 자연에서 주는 염료로 하얀 천을 물들일 때면 우리 모두는 그 아름다운 색감에 매료되는 환상의 시간 이었다”며 전시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 송하영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출품작들은 우리 숨결이 살아 있는 매력적인 색상과 생활을 아름답게 하는 실용성이 가슴에 와 닿는 결과물이며, 아름다운 작품들이 지역시민의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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