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썸씽’인줄 알았는데 걸스데이네? 여장한 SM 가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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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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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기사 무관)[사진=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창민(동방신기), 규현(슈퍼주니어), 민호(샤이니). 수호(엑소)가 걸그룹 걸스데이로 변신했다.

1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SMTOWN LIVE WORLD TOUR Ⅳ in SEOUL’(이하 ‘SM콘서트’)이 열렸다.

커다란 전광판에는 동방신기의 ‘썸씽(Something)’과 함께 네 사람의 얼굴이 차례로 나오며,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암시했다.

그러나 걸스데이 ‘썸씽’이 공연장에 흘렀고 치파오를 입은 창민, 규현, 민호, 수호이 등장, 요염한 걸음으로 무대를 활보하며 팬들의 환호를 샀다.

이번 공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슈퍼주니어-M, 헨리, 장리인, J-Min, 레드벨벳, 이동우, 프리데뷔팀 SM루키즈가 출연했다.

SM 소속 가수가 총출동하는 ‘SM콘서트’는 오는 10월4~5일 일본 도쿄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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