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새희망홀씨 대출 은행권 최초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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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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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은행은 17일 서민전용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 누적 지원액이 상반기 기준 은행권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신용등급이나 소득이 낮아 제2금융권과 대부업체 등의 고금리대출에 의존해야 했던 서민고객에게 은행권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들이 공동으로 출시한 서민전용 대출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상품출시 이후 서민고객에 대한 새희망홀씨대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했으며, 7월말 기준 1조921억원의 금융권 최다금액을 취급하고 있다.

또 저신용자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대출 가능 등급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새희망홀씨대출의 지원이 어려울 때는 계열사인 신한저축은행과 연계해 저축은행 대출상품 '허그론'을 상담하고 신용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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