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을지연습 시작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18일 오전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을지연습을 시작했다.

을지연습이란 국지도발 등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정,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한ㆍ미 합동 군사 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동두천소방서는 세월호 침몰사고 등 최근 안전ㆍ재난 상황을 반영하여 급변하는 환경에 적절한 소방력 운영으로 각종 위기상황을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재빈 동두천소방서장은“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등 그 어느 때 보다 안전불감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현장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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