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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헬싱키대 영어교사 연수 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도내 초중등 영어교사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핀란드 헬싱키대학교에서 수업실습형 영어교사 국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은 비영어권 영어교육 우수국가 이면서 우리나라와 언어습득환경이 비슷한 핀란드에서 영어 공교육의 성공 비결과 우수사례를 배우고 있다.
특히 현지 초중고를 방문하여 직접 영어수업을 진행하며, 수업이 끝난 후에는 핀란드 영어교사, 헬싱키대학교 영어담당 교수와 함께 수업 내용을 평가 분석하고, 상호 환류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TEE 영어수업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영어교육 관련 세미나 및 워크숍 등을 실시하고, 연수 중 익힌 효과적인 최신 영어수업방법과 수업기술을 곧바로 우리의 교육 여건에 알맞게 적용할 수 있어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조갑식(대천여중) 교사는 ‘이번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수업실습형 국외연수가 다른 어느 연수 보다 효과적이며, 비영어권 국가의 영어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영어교사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단계형 연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맞춤형 교사연수를 통해 영어교사의 능력을 향상 시키며, 학생실용영어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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