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먹물버섯이 화제다.
담자균류 먹물버섯과인 먹물버섯은 북한에서는 '비늘먹물버섯'으로 불리며, 봄부터 가을까지 정원이나 목장, 잔디밭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먹물버섯의 갓 지름은 3~5㎝이며, 높이 4~10㎝다. 성숙한 주름살은 검은색이며, 버섯갓 가장자리부터 먹물처럼 녹는 것이 특징이다.
버섯대 표면에는 연한 회색을 띤 노란색 선이 있으며, 어린 먹물버섯은 식용할 수 있다.
앞서 최근에는 청주시 용암동 부영아파트 인근 도로 옆에서 먹물버섯 군락이 발견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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