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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시월드' 김지선 "송도순 같은 시어머니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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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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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시월드 출연진이 19일 오후 서울 가양동 CU미디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방송인 송도순(왼쪽부터), 현미, 정찬우, 전원주, 최은경, 원준희, 김지선.[유대길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웰컴투 시월드' 김지선이 성우 송도순 같은 시어머니가 되길 바랐다.

김지선은 19일 서울 개화동 CU미디어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투 시월드' 100회 방송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고지식한 모습이 많기 때문에 '웰컴투 시월드'에 출연하지 않았으면 전원주 같은 시어머니가 됐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김지선은 "방송을 하면서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많이 배워서 송도순 선생님처럼 쿨한 시어머니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서로 보지 않는 가족도 많이 있겠지만 아들-며느리와는 그러고 싶지 않다. 서로 불만이 있으면 이야기를 해서 풀어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MC 최은경 역시 송도순을 '웰컴투 시월드' 최고의 시어머니로 꼽았다. "나중에 송도순 같은 행동을 하고 싶은데 가능할까 걱정이 된다. 송도순을 따라하면 한달은 앓아눕고 다시 잘 하고, 앓아누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며느리와의 밀당을 많이 배웠다. '돈을 줄 때는 계좌이체로'라는 명언을 한 것처럼 많이 노력하고 배워야 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널A '웰컴투 시월드'는 스타 시어머니와 며느리들이 출연해 고부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가는 토크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100회를 맞는다. 2012년 9월 첫 회를 시작한 '웰컴투 시월드'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출연하는 고부프로그램의 새로운 포맷을 열어 대한민국 고부들의 공감을 얻었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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