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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훈청, 광주·전남 44명의 독립유공자 후손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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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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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찾기 포스터[사진=광주지방보훈청]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광주지방보훈청은 광주·전남 출신 독립운동가 44명의 후손을 찾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제6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정부에서는 독립유공자 192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광주·전남에서도 고(故) 최병직 선생, 안장길 선생, 한영복 선생의 유족들에게 훈장증을 전수한 바 있다. 

그러나 광주‧전남지역 출신 44명의 독립운동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을 전수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독립운동을 하면서 일제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다른 이름으로 활동한 경우, 제적부상 본적․주소 등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경우, 제적부가 소실된 경우 등의 이유로 후손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립유공자 명단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http://www.mpv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손 확인을 위해서는 족보나 가족관계등록부, 당안․호구부(중국), 출생․사망증명서 등 독립유공자와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보훈청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처 공훈심사과044)202-5457, 또는 광주지방보훈청 보훈과 062)975-664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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