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이스라엘 언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9일 오후 가자지구를 공습했다. 이로 인해 최소 1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68명이 부상당했다.
이스라엘 채널 2TV는 “사망자 중에는 '아부 칼레드'로 알려진 하마스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AP는 “무함마드 데이프는 이스라엘이 여러 번 암살을 시도한 지도자”라고 보도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가자시티에 사는 여성 2명과 2살 된 여아도 이스라엘 공습으로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알아크사 TV 방송국 사무실도 타격을 받았다.
이에 맞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공습을 재개하면서 양측은 임시휴전 파기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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