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라이언킹’ 이동국, 대표팀 합류 유력…9월 평가전 출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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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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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사진=스포티비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라이언킹’ 이동국이 오랜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한 매체는 22일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들이 흩어져 이번 주말 K리그 경기를 보며 일단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의 몸상태를 최종 점검하기로 했다”면서 “이동국이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선발이 확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동국이 이번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다면 지난해 6월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다. 아울러 9월 예정된 두 번의 평가전에 출전한다면 A매치 100경기에 출전한 선수에게 부여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인 ‘센추리 클럽’ 가입도 이루게 된다.

이번 시즌 K리그에서 10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이동국이 이번 평가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동국, 기대된다” “이동국, 잘할 것 같다” “이동국, K리그 레전드” “이동국, K리그에서만큼만 하길”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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