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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택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오른쪽)와 2014년도 창직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정원창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점에서 창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6개팀이 현장발표 경연에 나섰다.
대상에는 개인의 전문적인 경험자산을 공유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플랫폼 서비스인 '프라이빗 가이드(Private Guide)'를 제안한 정원창 씨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낭독을 통해 감성을 치유하는 '감성낭독가'를 제안한 권지영 씨와 고객 맞춤형 도서정보 요약제공 서비스인 '북클리퍼'를 선보인 지수근 씨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신황운 신보 부장은 "창직은 한정된 일자리에서 경쟁하기보다 새로운 파이를 찾아야 한다는 우리 사회의 요청이며 창조경제의 핵심활동"이라며 "신보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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