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윤다훈, 기러기 아빠 결심…아이 위해 “ADHD 증상 약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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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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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혼자산다]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윤다훈이 기러기 아빠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라이브 13번째로 윤다훈이 출연했다.

윤다훈은 “아이가 7살이다. 우리의 삶을 사는 거보다 아이를 위한 삶이 지켜져야 하지 않나”라며 “그래서 애틋함이 더 큰 것 같다. ADHD 증상이 약간 있다”며 주의력 결핍을 가진 둘째 아이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이어 윤다훈은 “선생님 말씀 듣다가 저쪽 인형을 봤는데 그냥 가서 만진다”라며 “수업 분위기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행동을 한다. 아이에게 맞는 교육이 안됐다”라며 아내와 아이를 유학 보낸 이유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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