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죽전리 학심이마을, 마을역사 천년 이래 처음 버스 운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24 12: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안동시 풍산읍 죽전리 학심이마을에 지난 23일부터 처음으로 시내버스 운행이 개시되어 마을 주민들이 축하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안동시는 도로가 협소해 그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던 풍산읍 죽전리 학심이마을에 지난 23일부터 처음으로 시내버스 운행을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신양리, 서미리 지역으로 운행 중인 11번과 43번 노선버스를 1일 3회(07:00, 14:30, 18:50) 경유 운행하게 된다.

이번에 개통하는 죽전리 학심이는 고려초기의 ‘삼층석탑’ 문화재가 있는 마을로 진입도로 폭이 좁고 회차 지점이 없어 버스운행이 어려웠으나, 올해 도로 확·포장과 버스 회차지 건설로 마침내 마을역사 천년 이래 처음으로 시내버스가 들어가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