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 이적료 1013억 원…EPL 역대 최고, 레알 떠나 맨유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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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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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마리아 이적료/사진=디 마리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6)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한다. 

영국 언론 가디언지는 24일(한국시각) "맨유가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디 마리아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1013억 원)를 지급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은 이번 주 내로 계약을 끝내기를 바라고 있으며 디 마리아는 조지 베스트, 데이비드 베컴 등이 사용한 등 번호 7번을 달게 될 예정이다. 

6000만 파운드로 책정된 디 마리아 이적료는 지난 2011년 첼시가 페르난도 토레스를 리버풀에서 데려올 때 지급한 5000만 파운드(약 844억 원)를 훌쩍 뛰어넘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금액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준우승을 이끄는 데 기여한 디 마리아는 2010년 벤피카(포르투갈)에서 2500만 유로(약 340억 원)를 받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디 마리아는 지난 4시즌 동안 리그와 컵 대회 등 총 195경기에서 활약했으며 39골 64도움을 기록했다.

디 마리아 이적료 소식에 네티즌들은 "디 마리아, 역대 최고 이적료 받고 맨유에서 어떤 활약 보여줄지 기대된다", "디 마리아, 레알 마드리드 정말 떠나네. 이적료가 어마어마해", "디 마리아, 맨유행이라니! 레알 마드리드 팬들 아쉽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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