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한일교류 위해 日 연예기획사와 전격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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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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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나무앤파트너즈와 예술분야 인력 양성 등 합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가 25일 일본 도쿄의 아카사카에 소재한 나무앤파트너즈(namoo&partners) 엔터테인먼트사(대표 이종원)와 인터콘티넨탈ANA 호텔에서

경인여대, 한일교류 위해 日 연예기획사와 전격 MOU(왼쪽부터 강현구 경인여대 실용음악과 교수, 김미량 사회봉사센터장, 류화선 총장(가운데), 이종원 나무앤파트너즈 대표)[사진제공=경인여대]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무앤파트너즈는 일본 연예기획사로서 경인여대와 함께 주요 산학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양국의 문화콘텐츠 상호 교류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예술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양국의 아티스트 교류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원 나무앤파트너즈 대표는 한국의 대형 아티스트 콘텐츠를 비롯해 드라마, 영화 등 100여 편의 한국 콘텐츠의 투자-배급-유통 사업을 총괄한 일본통으로 알려졌다.

류화선 총장은 “일본의 한류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나무앤파트너즈와 산학 협력을 통해 한일 간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 교류를 통해 문화적 소통이 소원해진 일본과 관계 개선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경인여대 류화선 총장, 김미량 사회봉사센터장, 강현구 실용음악과 학과, 이종원 나무앤파트너즈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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