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1일 김영오 씨와 김영오 씨 둘째딸은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았으며 메시지 내용에는 부녀간의 애틋한 사랑이 담겨 있다.
김유나 양은 아버지 김영오 씨에게 "나 걱정 시킬 거야?", "아빠랑 빨리 밥 같이 먹고 싶어"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김영오 씨는 "알았어. 조금만 기다리면 같이 먹을 거야. 예쁜 공주 사랑해"라고 했다.
한편,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은 다음날 오전 김영오 씨는 건강이 심하게 나빠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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