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으로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인구가 늘고 있지만 아직은 TV수상기를 통한 시청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방송프로그램 시청 가능 기기 보유와 이용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가구 가운데 TV만으로 방송을 보는 비율이 64.7%로 가장 높았고 TV+컴퓨터+스마트폰을 모두 이용한 시청 비율이 12.7%로 그 다음이었다.
이어 TV+컴퓨터(7.8%), TV+스마트폰(6.6%), 컴퓨터+스마트폰(2.5%) 등의 순이었다.
이용 시간 측면에서도 TV는 주중 176.6분, 주말 236.7분인 반면에 TV 외 기기는 주중 56.1분, 주말 56.9분에 불과했다.
미디어 보유 유형은 TV·컴퓨터·스마트폰을 모두 보유한 가구가 63.5%로 비중이 가장 컸고 TV만 보유한 가구는 19.0%였다.
가구주가 40대 이하인 경우 세 기기를 모두 보유한 가구가 70%를 넘는데 반해 60대 이상은 TV만을 보유한 가구가 60%에 달해 대조를 이뤘다.
16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방송프로그램 시청 가능 기기 보유와 이용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가구 가운데 TV만으로 방송을 보는 비율이 64.7%로 가장 높았고 TV+컴퓨터+스마트폰을 모두 이용한 시청 비율이 12.7%로 그 다음이었다.
이어 TV+컴퓨터(7.8%), TV+스마트폰(6.6%), 컴퓨터+스마트폰(2.5%) 등의 순이었다.
이용 시간 측면에서도 TV는 주중 176.6분, 주말 236.7분인 반면에 TV 외 기기는 주중 56.1분, 주말 56.9분에 불과했다.
가구주가 40대 이하인 경우 세 기기를 모두 보유한 가구가 70%를 넘는데 반해 60대 이상은 TV만을 보유한 가구가 60%에 달해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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