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장인이 제작한 맞춤 드레스를 70만원에? ‘실속형 웨딩상품 눈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28 10: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본격적인 가을 결혼성수기에 돌입하면서 예비부부들의 발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웨딩업계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이벤트를 내세우며 고객 모시기에 여념이 없는데, 비싼 결혼비용 때문에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예비부부들이 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웨딩전문카페 ‘결혼명품클럽(대표 김 라파엘)’에서는 예비부부들의 알뜰 결혼준비를 돕기 위해 가격 거품을 대폭 줄인 스드메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고 나섰다.

‘스드메 177 특가 이벤트’가 바로 그것으로, 3년 전 가격 그대로 제공하기 때문에 패키지 구성에는 변함이 없다.

김 라파엘 대표는 “장기불황의 여파로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저가 웨딩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상품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니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했다.

이벤트 구성을 살펴보면 오띠모웨딩 수석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웨딩드레스(촬영용, 본식용)와 강남권 유명 스튜디오 웨딩촬영권, 경력 10년 이상 실장급 헤어&메이크업, 턱시도, 웨딩부케, 웨딩베일, 장갑 등이 전부 제공된다.

또한 웨딩드레스의 경우 한 벌 당 최대 7명에게만 대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누구에게나 새 드레스를 입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는 “순백의 화려한 웨딩드레스는 모든 예비신부들의 로망”이라며 “예식 당일 누구보다 돋보여야 할 주인공이 바로 예비신부이기 때문에 가급적 새 드레스를 대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이 웨딩드레스 장인이 제작한 맞춤 드레스를 저렴한 가격에 입어볼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올 가을부터 내년 봄 웨딩고객 100쌍에 한해 진행된다.

이밖에도 최근 2부 예식의 비중이 높아진 것에 따라 애프터 드레스나 파티드레스, 들러리 드레스도 저렴한 가격에 맞춤제작이 가능하며, 상․하의가 분리되는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가 구비되어 있어 기성복처럼 골라 입을 수도 있다.

또 매주 화·수·목요일에는 피팅비 5만원만 내면 총 5벌의 드레스를 입어볼 수 있는 ‘5+5’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웨딩드레스만 대여할 경우 70만원(베일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자세한 사항은 결혼명품클럽이나 오띠모웨딩에 문의하면 된다.

[웨딩드레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