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넷 등 미국 정보기술(IT) 관련 매체들은 "이번 행사가 애플 본사 소재지인 쿠퍼티노의 2년제 대학인 디 앤자 칼리지 내 공연장 '플린트 센터'에서 열린다"고 보도했다. 이 곳은 스티브 잡스가 오리지널 맥을 발표했던 장소로, 애플이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열었던 곳이기도 하다.
애플은 초대장에 '9.9.2014'라는 날짜 표시와 "더 많은 것을 말할 수 있을 것(Wish we could say more)"라고 표기했다. 하지만 시간과 장소 길 안내 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업계는 애플이 4.7인치와 5.5인치 등 두 가지 화면 크기를 가진 아이폰6와 시계 형태의 단말기를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애플의 음성인식 '시리' 관련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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