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세븐일레븐, 경영주 위해 추석 연휴 전 정산금 50% 조기 지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29 15: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 28일 세븐일레븐 본사 사옥에서 경영주들과 본사 임원들이 상생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2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영주 대표들과 상생협의회를 열고 추석 전 정산금 일부를 조기 집행 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경영주 협의회 요구를 회사가 수렴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 점포를 대상으로 조기 지급 희망 여부를 접수 받을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의 정상적인 정산금 지급일인 9월13일보다 8일 빠른 9월5일에 정산금 50%를 선 지급한다. 9월13일에 지급 되는 나머지 정산금도 하루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안규동 세븐일레븐 운영부문장은 “명절 기간 경영주들의 자금난을 해결하고 명절 준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추석에 정산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세븐일레븐 경영주님들이 넉넉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5월부터 분기별로 상생협의회를 진행해왔다.

이 협의회를 통해 세븐일레븐은 점포 운영 중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제도 등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날 진행된 상생협의회에서는 불량 상품에 대한 별도의 반품 등록 시스템을 개발, 반품 절차를 개선하고 상품 발주 단위를 대량에서 소량으로 낮추는 등 경영주 부담을 줄이기로 협의했다. 이외에도 지점 운영 편의를 위한 모바일 상품 발주 시스템 도입, 통합 콜센터 운영, 경영주의 복지를 위한 상해보험 가입, 자녀 돌보기 프로그램 등 경영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