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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세븐일레븐 본사 사옥에서 경영주들과 본사 임원들이 상생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점포를 대상으로 조기 지급 희망 여부를 접수 받을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의 정상적인 정산금 지급일인 9월13일보다 8일 빠른 9월5일에 정산금 50%를 선 지급한다. 9월13일에 지급 되는 나머지 정산금도 하루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안규동 세븐일레븐 운영부문장은 “명절 기간 경영주들의 자금난을 해결하고 명절 준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추석에 정산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세븐일레븐 경영주님들이 넉넉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5월부터 분기별로 상생협의회를 진행해왔다.
이날 진행된 상생협의회에서는 불량 상품에 대한 별도의 반품 등록 시스템을 개발, 반품 절차를 개선하고 상품 발주 단위를 대량에서 소량으로 낮추는 등 경영주 부담을 줄이기로 협의했다. 이외에도 지점 운영 편의를 위한 모바일 상품 발주 시스템 도입, 통합 콜센터 운영, 경영주의 복지를 위한 상해보험 가입, 자녀 돌보기 프로그램 등 경영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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