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추석명절 맞아 나눔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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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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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십자봉사센터, 우리은행중랑구청지점, 묵동교회 등 성금성품 기탁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관내 기업체들의 연이은 이웃돕기 후원이 들어왔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지난 27일에는 중랑노원적십자봉사센터(센터장 이건문)가 쌀 10kg 530포(10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28일에는 우리은행 중랑구청지점(지점장 정원민)에서 쌀 10kg 80포(250만원상당)와 생필품 선물세트 80개(250만원상당)를 준비해 신내종합사회복지관, 면목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에 전달했다. 같은 날 중랑구 학원연합회는 송편 30kg을 전달했으며, 묵동교회(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에서 성금 150만원을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오는 9월 4일에는 중랑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오화순)이 추석명절 이웃돕기 바자회를 연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4. 추석 애(愛)브리데이 한가위’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바자회는 4색 송편을 비롯해 모시떡, 참기름, 들기름, 의류 등을 판매하며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들의 명절나기에 지원 될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기부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 중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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