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젤리나 비밀 결혼…결혼식 올린 저택 직원들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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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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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젤리나 비밀 결혼[사진=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스틸 이미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비밀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한 그 과정이 화제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어떻게 비밀 결혼식이 가능했나’라는 제목의 기사로 브란젤리나 커플이 비밀결혼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트와 졸리가 결혼식을 올린 프랑스 대저택 ‘샤토 미라발’ 직원들조차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 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샤토 미라발’의 한 직원은 “여기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두 사람의 결혼식을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브란젤리나 비밀 결혼, 대박이네” “브란젤리나 비밀 결혼, 부럽다” “브란젤리나 비밀 결혼, 행복하세요” “브란젤리나 비밀 결혼, 대단한 커플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란젤리나 커플은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지난 2012년 봄 피트가 졸리에게 프러포즈해 약혼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3일, 두 사람은 프랑스 대저택 샤토 미라발에서 6명의 자녀들이 함께 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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