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교육지원청]
이번 맞춤형 혁신 연수는 6월부터 시작되었으며,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수업, 생활지도 등 학교에서 필요한 주제를 직접 찾아가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교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비폭력대화는 상대와의 관계를 만들고, 키워가며 관계의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어 존중과 섬김의 학교문화 변화에 꼭 필요한 요소다.
연수에 참가한 박동권(관인초 교감)은 “교사와 학생의 관계, 교사와 학부모의 관계 등 학교생활에는 많은 관계가 맺어지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솔직하게 말하기(관찰-느낌-욕구-부탁)와 공감적으로 듣는 방법을 실제 적용해 봄으로써 비폭력대화의 기본 단계를 알게 됐다. 앞으로 꾸준한 연찬으로 학교 구성원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영 교수학습과장은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는 좋은 관계가 필요하다. 비폭력대화를 일상화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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