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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일자리플러스 엑스포' 17~18일 서울광장, 시청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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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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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대기업, 우수중소기업, 사회적기업, 고령자친화기업 등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1500여 개 일자리 주인공을 찾는 '2014년 베이비부머 일자리플러스 엑스포'가 오는 17~18일 양일간 서울광장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와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자산관리사, 사회복지사, 캠핑 컨설턴트, 푸드매니저 등 베이비부머 세대가 경력을 활용해 재취업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일자리가 마련된다.

200여 개 참여기업 중 80곳은 서울광장에 개별 부스를 설치한다. 기업 인사담당자와 취업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직접 만나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나머지 120개 업체는 현장에 설치된 채용정보게시판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 컨설턴트가 매칭 상담을 해준다.

또 단순 채용박람회를 탈피해 △직업훈련체험 △공연과 강연이 어우러진 '은퇴설계 콘서트' △시니어 선배들의 생생한 사례를 듣는 '일자리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참여는 엑스포 홈페이지(http//jobexpo.or.kr)에서 미리 구직자 등록을 하거나 즉석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점은 중소기업중앙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2124-3291~5, 3235)나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3672-50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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