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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달라진 결혼트렌드, “복잡한 주말보다 평일 예식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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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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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하객들의 주말을 보장해주는 평일 예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에는 모든 예식이 주말에 몰려 짧은 예식시간은 물론 교통난과 주차난 때문에 하객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러한 이유로 복잡한 주말 예식보다 한층 여유롭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평일예식이 뜨고 있는 것이다. 평일 예식의 장점은 이뿐만 아니다. 하객들이 퇴근 시간을 이용해 결혼식을 여유롭게 즐기고 주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니 평일 예식 중에서도 금요일 저녁을 가장 선호하는 추세다.

이와 관련 웨딩전문가 김 라파엘 (결혼명품클럽) 대표는 “평일 예식의 장점은 예식시간에 쫒기지 않아 가족과 친척, 지인들과 함께 피로연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무엇보다 드레스숍이나 헤어&메이크업 숍도 주말처럼 예비신부들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기 때문에 더 꼼꼼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평일 예식장소로 가장 선호하는 곳은 어디일까?

김 대표는 “가족적인 파티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일반 예식장 보다는 소규모 하우스 웨딩이나 채플웨딩, 선상웨딩 등이 효과적”이라며 “최근에는 호텔에서도 평일예식에 할인적용을 많이 하고 있어 일반 예식장 비용으로 호텔 웨딩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고 대답했다.

한편 365일 웨딩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결혼명품클럽에서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예비부부들을 위해 2015년 봄 웨딩 예약고객에 한해 스드메를 포함한 웨딩토탈패키지를 177만원에 선보이고 나섰다.

결혼명품클럽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3년 전 가격 그대로 제공하는 것으로,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김 라파엘 대표가 직접 기획한 것이다.

이에 그는 “가격을 대폭 낮추는 대신 상품의 퀄리티는 더욱 높였다”면서 “새 출발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드메 177 특가 이벤트’에 참여하면 오띠모웨딩 수석 디자이너가 제작한 100% 핸드메이드 드레스와 강남권 유명 스튜디오 촬영권, 경력 10년 이상 실장급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링, 명품라인 턱시도, 웨딩부케, 웨딩베일, 장갑 등이 모두 제공된다.

특히 예비신부를 돋보이게 해줄 웨딩드레스는 김 라파엘 대표의 경영원칙에 따라 한 벌 당 최대 7명의 신부에게만 대여하고, 전량 스튜디오나 해외로 판매된다. 따라서 이곳을 찾는 예비신부들은 언제나 새 드레스를 입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밖에도 결혼명품클럽에서는 초보 예비부부들의 알뜰 결혼준비를 돕기 위해 각종 혼수 정보 및 결혼체크리스트 작성, 체형별 웨딩드레스 고르는 법, 예물·혼수 고르는 법 등을 결혼명품클럽 카페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평일 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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