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이유로 복잡한 주말 예식보다 한층 여유롭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평일예식이 뜨고 있는 것이다. 평일 예식의 장점은 이뿐만 아니다. 하객들이 퇴근 시간을 이용해 결혼식을 여유롭게 즐기고 주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니 평일 예식 중에서도 금요일 저녁을 가장 선호하는 추세다.
이와 관련 웨딩전문가 김 라파엘 (결혼명품클럽) 대표는 “평일 예식의 장점은 예식시간에 쫒기지 않아 가족과 친척, 지인들과 함께 피로연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무엇보다 드레스숍이나 헤어&메이크업 숍도 주말처럼 예비신부들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기 때문에 더 꼼꼼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평일 예식장소로 가장 선호하는 곳은 어디일까?
한편 365일 웨딩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결혼명품클럽에서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예비부부들을 위해 2015년 봄 웨딩 예약고객에 한해 스드메를 포함한 웨딩토탈패키지를 177만원에 선보이고 나섰다.
결혼명품클럽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3년 전 가격 그대로 제공하는 것으로,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김 라파엘 대표가 직접 기획한 것이다.
이에 그는 “가격을 대폭 낮추는 대신 상품의 퀄리티는 더욱 높였다”면서 “새 출발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드메 177 특가 이벤트’에 참여하면 오띠모웨딩 수석 디자이너가 제작한 100% 핸드메이드 드레스와 강남권 유명 스튜디오 촬영권, 경력 10년 이상 실장급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링, 명품라인 턱시도, 웨딩부케, 웨딩베일, 장갑 등이 모두 제공된다.
특히 예비신부를 돋보이게 해줄 웨딩드레스는 김 라파엘 대표의 경영원칙에 따라 한 벌 당 최대 7명의 신부에게만 대여하고, 전량 스튜디오나 해외로 판매된다. 따라서 이곳을 찾는 예비신부들은 언제나 새 드레스를 입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밖에도 결혼명품클럽에서는 초보 예비부부들의 알뜰 결혼준비를 돕기 위해 각종 혼수 정보 및 결혼체크리스트 작성, 체형별 웨딩드레스 고르는 법, 예물·혼수 고르는 법 등을 결혼명품클럽 카페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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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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