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측 "억대 소송건, 알지 못하는 일"

김혜수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배우 김혜수 측이 억대 대여금 청구 소송건에 대해 "모르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대여금 1억2500만원 청구 소송건은 김혜수 씨 본인도 전혀 모르고 있는 일"이라며 "소장을 받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달 29일 A씨가 김혜수를 상대로 빌려간 돈 1억2500만원을 반환하라는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경기도 양평 임야 투자를 통해 이익금을 배분하겠다는 김혜수의 어머니 주선으로 지난 2004년 1억2500만원을 지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