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전기금을 전달에는 김유신(미림전력), 장태관(CVS), 이무영(올인원시스템), 유정희(JH에너지), 김영정(카이노스), 황민식(해천 E&C), 이정식(한마), 이종수(새이갤러리), 추성호(인성환경), 노창근(한림), 방민철(아진), 성계재(광창문화사) 등 인천대 경영대학, 행정대학원, 공과대학 등을 졸업하고 지역사회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는 12명의 동문들이 참여했다.
동문들은 이번 달부터 10년 동안 매달 10만원씩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하는 ‘Ten-Ten Club’회원으로 발전기금을 납부할 예정이며, 기부된 발전기금은 학생 장학금 및 대학시설 확충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유신(미림전력, 공학대학원 석사) 동문은 “작은 정성이지만 인천대가 거점 국립대로 도약하는데 밀알이 됐으면 좋겠다.”며 “10년 후 발전된 인천대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성을 총장은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도 기부를 직접 실행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인천대를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시켜 달라는 동문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춘 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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