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UCLG-ASPAC(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아태지부) 집행부 도시 재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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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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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14 제5회 UCLG-ASPAC(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총회'에서 집행부․이사회 도시 연임에 성공하였다.

 군산시는 지난 9월 5일에 열린 UCLG-ASPAC의 기구운영에 관한 회의에서 2014-2016년 임기 집행부 도시로 재선출 되어, 앞으로도 국제사회 내 군산시를 알리고, 임원 도시로서 지속가능한 세계 도시발전에 앞장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010년 UCLG에 정식가입한 군산시는 지난 4년간 빠짐없이 회의에 참가해 각종 우수사례와 정책에 관한 발표를 통한 국제기구활동으로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높여왔고 이것이 이번 집행부도시로 재선출된 주요한 요인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군산시는 지난 2012 제4회 UCLG-ASPAC 자카르타 총회에서 '탄력적인 도시 운영'이란 주제로 문동신 군산시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새만금과 근대역사의 도시 군산을 홍보했다.

 김창환 국제협력과장은 “189개국 1,000여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있는 UN이 인정한 세계최대의 지방자치단체 연합의 임원 도시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견개진과 공헌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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