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달 25일 사회공헌 사업을 전담할 사단법인 ‘나눔과이음’을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대법관을 지낸 김용담 대표변호사가 이사장을, 세종 변호사 4명이 이사를 각각 맡았다.
나눔과이음은 첫 사업으로 탈북대학생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세종 변호사들이 멘토,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탈북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세종 관계자는 “012년에 로펌 최초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실을 두고 공익전담변호사를 채용하며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공익법인 설립으로 기존 사회공헌 활동을 더 체계적·조직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